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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8 수능 개편 과목 시간 점수 내신 등급 변경 예비고입 수능 전략

by 에듀케이알 2025. 2. 4.

 

2028학년도부터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통합·융합형으로 개편됩니다. 주요 변경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2028 수능 개편 주요 내용

2028학년도부터 시행되는 통합·융합형 수능은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개편되었고 고등학교 내신 평가 체계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되었습니다.

 

교육부 수능시험 및 점수 체제 안내보기

 

[국어, 수학, 탐구 영역]

-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형으로 전환됩니다.

- 국어 영역은 화법과 언어, 독서, 작문, 문학이 통합됩니다.

 

[문항 수와 시험 시간]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 국어: 45문항, 80분

- 수학: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100분

- 영어: 45문항(듣기평가 17문항 포함), 70분

- 한국사: 20문항, 30분

 

[탐구 영역 변경]

탐구 영역(통합사회, 통합과학, 직업탐구)의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이 증가합니다. 

 

- 각 과목당 25문항, 40분

- 문항별 배점: 1.5점, 2점, 2.5점으로 구분

 

 

[기타 변경사항]

- 심화수학 과목은 신설하지 않기로 결정되었습니다

- 내신 평가는 5등급 체제로 변경됩니다

- 서술형 및 논술형 평가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선택과목이 폐지된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표준점수 유불리 문제

같은 원점수를 받아도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가 다르게 산출되어 형평성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 과목 선택의 왜곡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이 아닌 대입 유불리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3. 특정 과목으로의 쏠림

점수 따기 좋은 특정 과목으로 학생들이 몰리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4. 학습량 감소

과목 수가 줄어들어 전반적인 학습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융합적 사고력 강화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의 도입으로 문·이과 융합 학습을 유도하고자 합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선택과목이 아닌 실력과 노력만으로 수능 점수가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고교학점제의 본래 취지를 살리고, 수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수능 제도의 변경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바로가기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시험 시행의 안정성과 대입전형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러한 변경 사항을 확정했습니다.

 

고교 내신 제도의 변경

2025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새로운 내신 제도가 적용됩니다. 

 

-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됩니다

- 1등급의 기준이 상위 누적 4%에서 10%로 확대됩니다

- 내신 평가 요소는 원점수, 성취도(A~E 5단계), 석차등급(1~5등급), 성취도별 분포비율, 과목평균, 수강자수를 포함합니다.

-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함께 유지됩니다. 모든 과목에서 5단계 절대평가 성취도(A·B·C·D·E)와 함께 상대평가 5등급제가 적용됩니다.

 

이러한 변경은 고교학점제의 도입과 함께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경쟁 부담을 줄이고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상대평가가 여전히 유지되어 고교학점제의 취지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쟁 완화 기대 효과]

- 1등급 범위가 상위 4%에서 10%로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2등급 범위도 상위 11%에서 34%까지 늘어나, 현행 4등급(상위 24%)까지의 학생들이 2등급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 교육부는 이러한 변화가 내신 경쟁을 완화하고 사교육비 증가를 억제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라고 주장합니다

 

교육부 수능시험 및 점수 체제 안내보기

 

[우려사항]

1. 대학별 고사 강화

내신 변별력 저하로 인해 상위권 대학들이 수능 최저등급 강화, 심층면접, 논술 등 대학별 고사를 강화할 수 있어 오히려 입시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2. 특정 학교 쏠림 현상

내신 부담 완화로 인해 자율형사립고나 특목고 등 대학 진학 성과가 좋은 고등학교로 학생들이 몰릴 수 있습니다.

 

동일한 석차등급을 받은 학생들 사이에서 대학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생활기록부를 더 자세히 살펴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목고와 자사고는 학생부종합전형에 특화되어 있어 이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과목 선택의 왜곡

상대평가가 병행되면서 학생들이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고교학점제의 취지가 훼손될 수 있습니다.

 

4. 사교육 증가 우려

내신 상위 등급 확보를 위한 사교육 경쟁이 오히려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5. 성적 부풀리기 우려

절대평가 도입으로 학교에서 시험 문제를 쉽게 출제할 가능성이 있어 A등급 학생 비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5등급제 도입은 경쟁 완화를 목표로 하지만, 실제 효과는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우려사항들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능 점수 체제 변경

2028학년도부터 시행되는 통합·융합형 수능의 점수 체제는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 국어: 45문항, 80분

- 수학: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100분

- 영어: 45문항(듣기평가 17문항 포함), 70분

 

[교육부+01-21(화)+조간보도자료]+2028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시험+및+점수+체제+안내.hwpx
0.44MB

 

2028학년도 수능 시험 및 점수 체제(교육부)

 

[탐구 영역]

통합사회, 통합과학, 직업탐구 영역의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이 증가합니다.

 

- 각 과목당 25문항, 40분

- 문항별 배점: 1.5점, 2점, 2.5점으로 구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바로가기

(수능 정보와 예시 문항 제공)

 

[한국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

- 한국사: 20문항, 30분(현행 유지)

- 제2외국어·한문: 20문항, 30분(문항별 배점 2점과 3점으로 구분)

 

[성적 통지표 변경]

- 국어, 수학, 탐구 영역: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기재

-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급만 기재

- 등급 구분은 9등급 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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