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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입 정시 지원 전략, 가나다 군에 따른 상향 소신 안정 추천 조합

by 에듀케이알 2025. 12. 13.

"대입 정시 지원 전략, 가나다 군에 따른 상향 소신 안정 추천 조합"

 

대입 정시 전형

대입 정시는 수능 성적이라는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지원하는 전형이지만, 단순히 점수만 높다고 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가군 나군 다군으로 나뉘는 정시 모집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실제로 포털 검색과 입시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점수에 맞는 대학을 찾는 것보다 군별 지원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더 큰 고민을 하고 있다.

 

가군 나군 다군은 단순한 구분이 아니라 전략의 핵심이다. 각 군에 한 곳씩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다.

 

가군과 나군에는 상위권 대학과 인기 학과가 집중되어 있고, 다군은 모집 대학과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변수와 기회가 동시에 존재한다.

 

 

그래서 많은 입시 전문가들은 가군과 나군을 안정과 도전의 조합으로 활용하고, 다군을 마지막 가능성을 살리는 카드로 접근하라고 조언한다.

 

군별 지원 전략

가군은 전체 전략에서 상향 또는 상향에 가까운 소신 지원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가군에는 상위권 대학과 인기 학과가 집중되어 있어 경쟁이 치열하지만, 동시에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도전해보고 싶어 하는 군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가군에서는 자신의 점수가 합격선보다 약간 낮거나 비슷한 수준의 대학을 노리는 전략이 자주 사용된다. 다만 무조건적인 상향은 위험하다.

 

최근 몇 년간의 합격선 변동과 충원율을 함께 고려해, 운이 따른다면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향이어야 의미가 있다.

 

가군에서 너무 과감한 선택을 해버리면 이후 군에서 심리적으로 쫓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나군은 정시 전략의 중심축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입시 전문가들이 나군을 소신 지원의 자리로 권한다.

 

 

소신 지원이란 자신의 수능 성적과 대학별 환산 점수를 기준으로 합격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선택을 의미한다.

 

나군은 가군 결과와 관계없이 끝까지 경쟁이 유지되기 때문에, 여기서의 선택이 사실상 정시 합격 여부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이 군에서는 대학의 수능 반영 방식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특정 과목 가중치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는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같은 점수대라도 지원자 구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냉정하고 계산적인 판단이 필요한 군이 바로 나군이다.

 

다군은 안정 지원 또는 마지막 가능성을 확보하는 카드로 활용하는 전략이 일반적이다.

 

다군은 모집 인원이 적고 경쟁률이 높아 단순히 안정만을 노리기에는 부담스러운 군이지만, 가군과 나군에서 도전과 소신을 이미 사용했다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

 

다군에서는 합격선이 비교적 예측 가능한 대학이나, 충원 합격이 자주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특히 상위권 대학 다군의 경우 최초 경쟁률은 높지만, 중복 합격으로 인한 이동이 발생해 추가 합격 가능성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정리해보면 가장 많이 활용되는 조합은 가군 상향, 나군 소신, 다군 안정이다.

 

다만 모든 수험생에게 이 공식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성적대가 매우 높다면 가군과 나군 모두 상향과 소신을 배치하고 다군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반대로 점수대가 불안하다면 가군을 소신, 나군을 안정으로 조정하는 전략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군별 역할을 명확히 나누고, 감정이 아닌 데이터로 판단하는 것이다.

 

정시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끝나는 전형이 아니다. 가군 나군 다군 각각에 분명한 목적을 부여하고, 상향과 안정 사이의 균형을 잡는 과정이 곧 전략이다.

 

이 구조를 이해하고 접근한다면, 같은 점수라도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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